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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박수진·원빈♥이나영, 톱스타들은 ‘사내 결혼’이 유행?

배용준♥박수진·원빈♥이나영, 톱스타들은 ‘사내 결혼’이 유행?

등록 2015.05.30 18:25

김아름

  기자

배용준-박수진./사진=연합뉴스 / 뉴스웨이DB배용준-박수진./사진=연합뉴스 / 뉴스웨이DB


배우 원빈과 이나영이 30일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앞서 결혼 소식을 전한 배용준 박수진 커플처럼 같은 소속사 식구들과 결혼하는 것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배용준과 박수진이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됐다.

지난 14일 오후 배용준 박수진 소속사 키이스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배용준과 박수진이 올해 가을 결혼을 하게 됐다”면서 “두 사람은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선, 후배 사이였으며 올해 2월부터 서로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갖고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키이스트 측은 “만남은 길지 않았으나 공통적인 관심사가 많아 대화가 잘 통해 사랑에 대한 믿음과 확신을 갖게 되었다. 양가 부모님께 허락은 모두 받은 상태이며 최근 자연스럽게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며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배용준과 박수진은 정확한 결혼 날짜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올해 가을로 예상하고 있으며, 결혼 준비에 한참이다.

이나영-원빈./사진=뉴스웨이DB이나영-원빈./사진=뉴스웨이DB


배용준과 박수진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며칠 후 20일 SNS 등을 통해 배우 원빈과 이나영 사이에 2세가 생겼고, 웨딩드레스를 주문하는 등 두 사람의 결혼이 임박했다는 내용의 일명 ‘찌라시’(증권가 정보지)가 확산 돼 한 차례 이슈가 된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지춘희 디자이너와 친분이 막역하다 보니 숍에 종종 놀러가는데 이것이 와전 된 것 같다”며 “현재 두 사람은 잘 만나고 있으며, 나란히 차기작을 검토중이다. 빠른 시일내에 새 작품으로 대중에게 인사드리도록 하겠다”며 강력하게 부인했지만 열흘이 지난 오늘(30일) 강원도 정선 한 민박에서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배용준과 박수진, 원빈과 이나영 모두 같은 소속사 배우라는 점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네티즌들은 “배용준 박수진에 이어 원빈 이나영까지 대박이다” “두 커플 모두 소속사에서 한 솥밥 먹는 배우들이네” “올해 톱스타들 결혼, 대박이네” “이제 송승헌만 남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30일 비밀리에 극비 결혼식을 올린 원빈과 이나영은 같은 소속사 이든나인에 몸담고 있으며, 지난 2012년 열애 사실을 인정했으며 3년간 연인 관계를 유지해왔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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