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전 산정상 부근 화구에서 검은 분연이 분출했으며 화쇄류(火碎流)까지 발생해 해안 부근까지 도달했다.
일본 기상청은 분화경계레벨을 `3‘에서 주민 피난이 필요한 `5’로 격상했다.
구치노에라부지마는 가고시마현 남쪽 해상의 야쿠시마(屋久島)에서 서쪽으로 12㎞ 떨어진 면적 38㎢의 섬으로 섬 전체가 야쿠시마국립공원에 속해 있다.
이에 섬 주민 130여 명에게는 긴급 피난 지시를 받고 대피했다.
현재 정확한 피해 상황은 종합되지 않은 상태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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