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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모 “톱스타 역할, 내 모습 나온다”

[사랑하는 은동아] 주진모 “톱스타 역할, 내 모습 나온다”

등록 2015.05.27 18:02

이이슬

  기자

'사랑하는 은동아'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주진모 / 사진=김동민 기자  life@'사랑하는 은동아'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주진모 / 사진=김동민 기자 life@


배우 주진모가 톱스타 역할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글래드 호텔에서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극본 백미경, 연출 이태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주진모, 김사랑, 김태훈, 김유리, 백성현, 윤소희, 이자인, 이태곤 PD가 참석했다.

이날 주진모는 “극중 톱스타 역할을 맡았는데 배우 생활을 20년 가까이 해왔기에 굳이 연기해야겠다는 마음은 없다”고 운을 뗐다.

이어 주진모는 “현장 상황에 동화되어 실제 제 모습이 나오는 게 뜨끔 할 정도로 자유롭게 연기하고 있어 행복하다”면서 “그런 모습을 본 시청자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년간 한 여자만을 사랑한 어느 남자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사랑하는 은동아’는 ‘네 이웃의 아내’ ‘인수대비’ ‘내 생애 최고의 스캔들’ 을 연출한 이태곤 PD와 SBS 극본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강구이야기’의 백미경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순정에 반하다’ 후속으로 오는 29일 오후 JTBC에서 첫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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