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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를 합시다2’ 이주승, 신분 위장 미스터리 모두 풀렸다

‘식샤를 합시다2’ 이주승, 신분 위장 미스터리 모두 풀렸다

등록 2015.05.27 08:47

이이슬

  기자

사진=tvN '식샤를 합시다2'사진=tvN '식샤를 합시다2'


‘식샤를 합시다2’ 이주승의 비밀이 모두 풀렸다.

2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극본 임수미, 연출 박준화) 16회에서는 안찬수(이주승 분)가 이주승(태인호 분)의 신분으로 살게 된 이유가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안찬수와 이주승은 공사장에서 함께 일하며 알게 된 사이로 찬수는 공사장에서 생활하는 내내 주승에게 상습적인 폭행과 괴롭힘을 당했다. 고통의 나날이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어느 날, 주승이 부모님의 사망보험금과 찬수의 일당을 챙겨 공사장을 떠나려하자 찬수는 자신의 돈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주승과 몸싸움을 벌였다.

일방적으로 맞고 있던 찬수가 일각에 있던 벽 쪽으로 주승을 밀었고 그 바람에 주승은 벽에 머리를 부딪치며 의식을 잃고 말았다. 그가 죽었다고 생각한 찬수는 겁에 질린 채 돈가방과 신분증을 챙겨 도망쳐 그 이후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이주승의 신분과 돈으로 살아왔던 것.

이주승은 궁지에 몰려 자신의 이름을 내려놓고 타인의 신분으로 위장한 사실을 숨긴 채 미스터리한 코드를 종반부까지 잘 이끌었다. 먹방과 멜로라인 사이에서 긴장감이라는 장치를 비교적 잘 살렸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2’는 매주 월,화요일 오후 tvN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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