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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디폴트 우려·스페인 정치 불안에 하락···獨·英 증시 휴장

[유럽증시]그리스 디폴트 우려·스페인 정치 불안에 하락···獨·英 증시 휴장

등록 2015.05.26 07:38

최은화

  기자

채무불이행(디폴트) 우려와 스페인 정치 불안으로 유럽 주요 증시가 하락세로 마감했다.

25일(현지시간) 범유럽 스톡스(STOXX)6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9% 내린 406.56에 거래를 종료했고 프랑스 CAC40지수도 0.50% 하락한 5117.17에 머물렀다.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와 영국 런던 증시는 공휴일을 맞아 휴장했다.

이날 유럽증시는 그리스 채무불이행(디폴트) 우려감과 스페인 지방선거 결과 영향으로 하락했다.

그리스 경제 불안심리는 그리스 니코치스 바우치스 내무장관이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내달 국제통화기금(IMF)에 내야할 분납금이 16억 유로인데 돈이 없어 내지 못한다고 언급한데에 따른 것이다.

더불어 스페인의 지방선거 결과 긴축정책에 항의해 온 좌파정당 ‘모데포스(Podemos)’가 참여한 좌파연합이 주요 도시 의회를 장악하면서 집권 국민당은 24년 만에 최악을 기록했다. 제1야당도 퇴조를 보이자 정치적 불안감이 부각돼 증시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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