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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연수원 사무실 첫 출근···“청문회에서 소상히 말할 것”

황교안, 연수원 사무실 첫 출근···“청문회에서 소상히 말할 것”

등록 2015.05.24 16:31

정희채

  기자

24일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가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의 후보자 사무실로 첫 출근했다.

황 후보는 현직 법무부 장관 신분을 유지하고 있어 지난 21일 총리 후보 지명 이후에도 과천청사에 있는 장관 집무실로 출근하다 이날 처음으로 통의동 사무실에 출근했다.

출근길에 기자들을 만난 황 후보는 야당이 문제삼는 전관예우 및 정치편향성 논란 등에 대해 “청문회에서 자세한 내용을 소상하게 말하겠다”고 답변하고 바로 사무실로 들어갔다.

황 후보는 이날 총리실 청문회 준비단과 상견례를 겸한 회의를 하며 청문회 준비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알려졌다. 황 후보는 당분간 과천청사와 총리 후보자 사무실을 오가며 청문회 준비를 할 계획이다.

한편 황 후보측 관계자들은 황 후보가 법무부 장관 신분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에서 장관 집무실을 비우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 평일에는 대부분의 시간을 장관 집무실에서 보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청문회 관련 사안이 있을시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이 직접 과천청사를 찾아 황 후보자와 얘기를 나누고 상의하는 방식을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언제까지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할 것인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황 후보는 “상황과 필요에 따라 적절하게 하겠다”고 답했다.

정희채 기자 sfmks@

뉴스웨이 정희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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