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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김수현♥아이유, 신발끈+손우산··· 11.0% 시청률 탄력 받았다

‘프로듀사’ 김수현♥아이유, 신발끈+손우산··· 11.0% 시청률 탄력 받았다

등록 2015.05.24 08:01

홍미경

  기자

김수현과 아이유의 러브라인이 본격 가동되면서 '프로듀사' 시청률이 2주만에 11%대에 진입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KBS2 금토 예능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표민수 서수민) 4회는 전국기준 11.0%의 시청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0.2%)에 비해 0.8%p 상승한 수치며 자체 최고기록을 경신한 성적이다.

김수현과 아이유의 러브라인이 본격 가동되면서 KBS2 '프로듀사' 시청률이 2주만에 11%대에 진입했다 / 사진= KBS김수현과 아이유의 러브라인이 본격 가동되면서 KBS2 '프로듀사' 시청률이 2주만에 11%대에 진입했다 / 사진= KBS


무엇보다 이 같은 수치는 비슷한 시간대 방영된 주말 드라마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14.6%와 '여왕의 꽃' 12.7%를 턱밑까지 추격하고 있는 것. '프로듀사'가 이제 인기 탄력을 받기 시작한만큼 부동의 주말극 장자였던 두 드라마를 따라잡을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해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승찬(김수현 분)의 권유로 ‘1박2일’에 출연한 신디(아이유 분)가 승찬과 함께 낙오지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박2일’에서는 여자 출연자들이 인기투표에서 남자 출연자의 선택을 못 받게 되면 신입PD와 낙오지로 향해야 했고 결국 신디가 선택을 받지 못해 승찬과 낙오지로 향했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가위 바위 보 게임 등을 하며 스타와 PD가 아닌 청춘남녀로 돌아간듯 자연스롭고 즐고운 시간을 보냈다. 무엇보다 신디가 발을 헛딛어서 넘어질뻔 하자 승찬이 신디를 팔로 받쳐주거나 승찬은 신디의 신발 끈을 묶어주며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또 갑작스러운 기상변화에 비가 내리자 승찬은 신디의 머리위에 손우산을 씌워 비를 막아줬고, 신디는 그런 승찬의 모습을 바라보며 묘한 강정을 느끼면서 도도 까칠 톱가수 신디의 마음에 사랑이 찾아오고 있음을 예고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는 14.6%, '여왕의 꽃'은 12.7%를 기록했으며 KBS 1 '징비록'은 10.5%, SBS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3.4%를 기록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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