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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친형 김정철, 런던서 클랩튼 공연 관람후 행방 묘연

김정은 친형 김정철, 런던서 클랩튼 공연 관람후 행방 묘연

등록 2015.05.23 14:50

이나영

  기자

김정철. 사진=연합뉴스 제공김정철.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친형 김정철(34)이 영국의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에릭 클랩튼의 공연 관람 뒤 행방을 감췄다.

김정철은 20일과 21일 이틀 연속 런던 로열 앨버트 홀에서 열린 에릭 클랩튼의 공연을 관람하고, 22일 런던을 떠나 러시아 모스크바를 거쳐 중국 베이징으로 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낮 런던에서 모스크바로 출발하는 항공편을 예약한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다.그러나 김정철은 예정됐던 모스크바행 항공편에 탑승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됐다.

일각에서는 언론 노출을 꺼려 일정을 바꿨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그의 동선이 외부에 드러난 것은 김정은 체제가 들어선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김정철은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셋째 부인 고영희(2005년 5월 사망) 사이의 첫째 아들이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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