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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의장 “연내 금리인상 나설 것”··· 하락 마감

[뉴욕증시]옐런 의장 “연내 금리인상 나설 것”··· 하락 마감

등록 2015.05.23 09:54

김민수

  기자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올해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라고 밝힌 뒤 뉴욕증시가 일제히 약세로 마감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3.72포인트(0.29%) 내린 1만8232.02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4.76포인트(0.22%) 하락한 2126.06으로 마감했고, 나스닥종합지수 역시 1.43포인트(0.03%) 빠진 5089.36으로 거래를 종료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옐런 의장의 금리 인상 발언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모습이다.

옐런 의장은 로드아이랜드 주 프로비던스 지역 상공회의소에서 “올해 안 어느 시점에는 연방기금금리 목표치를 높이기 위한 후기 조치에 나서고, 통화정책의 정상화 절차를 시작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혔다.

이는 오는 9월경에서는 현재의 제로금리 수준의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발언으로 볼 수 있다는 해석이 우세하다.

한편 종목별로는 1분기 주당 순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웃돈 휴렛팩커드(HP)가 2% 강세를 보였다. 역시 긍정정인 실적을 공개한 농기구 제조업체 디어와 캠벨수프 역시 각각 4.35%, 2.09% 상승세로 마감했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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