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별, 조여정에 지지않아···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깐깐 변호사 깜짝출연

강별이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에 깜짝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 4회에서 강별은 김관우(정은표 분)의 변호사 고소리 역으로 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강별은 극 중 김관우의 부인인 이연희(전수경 분)에게 사람을 붙여 사진들을 찍어 왔으며, 이혼 소송을 자신의 의뢰인에게 유리하도록 만들었다.

이후 분노한 이연희에게 멱살을 잡히자 형사를 향해 무고한 시민에게 폭행을 행사한다 말하고 이연희가 경찰에게 끌려가자 사진을 더 찍어야 했다며 아쉬워한다.

SBS 주말특별기획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 4회에서 강별은 정은표의 변호사 고소리 역으로 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 사진=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영상캡처

강별은 이혼 소송을 자신의 의뢰인에게 유리하게 만들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고 고척희(조여정 분)와의 대면에서도 시종일관 당당한 자세를 유지하며 카리스마를 발산해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카메오 출연이 결정된 후 단기간 내에 촬영에 임해야 하는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강별은 딱딱한 말투와 빈틈없는 성격, 단정한 외모 등으로 깐깐한 변호사 고소리에 완벽히 빙의 해 극 중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해 호평을 받았다.

과거 SBS 드라마 ‘신의 선물-14일’에서도 카메오로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던 강별은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에서도 신스틸러로써 활약을 펼쳐 “강별 등장에 깜짝 놀랐다” “강별 짧은 등장이었지만 존재감 대박” “강별 변호사 모습이 정말 매력적이다” 등의 찬사를 받고 있다.

한편 강별은 드라마 ‘MISS 맘마미아’의 종영 이후, KBS 1TV 새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어 5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