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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문재인 기자회견, ‘수사 영향력’ 의심받을까 우려”

靑 “문재인 기자회견, ‘수사 영향력’ 의심받을까 우려”

등록 2015.04.23 22:58

안민

  기자

청와대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의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 다소 회의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23일 ‘성완종 파문’을 정권 차원의 불법 정치자금 사건을 규정하고, 특검과 함께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의 사퇴를 요구한 것과 관련해 “야당 대표가 그렇게 말씀을 하셨다면 수사에 영향력을 미치려 한다는 의심을 받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민 대변인은 또 “특검도 마찬가지로 대통령께서 진실 규명에 도움이 된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분명하게 말씀하신 바 있다”며 문 대표의 특검 요구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중남미 4개국 순방에 앞서 성완종 리스트에 대해 성역 없는 수사를 하라고 강조했다.

안민 기자 pete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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