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타자 이대호가 짜릿한 손맛을 봤다.
이대호는 21일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라쿠텐골든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3회 1점 홈런을 날리면서 21일 만에 아치를 그렸다.
이날 1루수 겸 5번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팀이 2-1로 앞선 3회 2사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시오미 다카히로의 속구를 때려 가운데 펜스를 넘겼다.
이대호는 앞선 1회 첫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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