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여자’ 박준혁이 윤변호사 일기장을 정찬에 뺏겼다.
20일 오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폭풍의 여자’(극본 은주영, 연출 이민수 오승열)에서는 장무영(박준혁 분)이 윤변호사의 일기장 확보에 실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장무영은 무언가 읽다 황급히 감추는 한정임(박선영 분)을 발견했다. 이에 무영은 무엇인지 궁금해 사무실에 들어가 혜빈의 책상 서랍을 뒤졌다.
윤변호사의 일기장을 노리던 박현성(정찬 분)도 혜빈의 사무실에 도착했다. 이 때 무영이 일기장을 들고 나오는 장면을 현성이 우연히 목격한 것. 현성과 맞닥뜨린 무영은 놀라서 일기장을 떨어뜨린채 주랭랑 쳤고 이후 현성은 무영이 떨군 일기장을 주웠다.
무영은 혜빈에게 전화해 “박현성이 윤변호사의 일기장을 갖고 있다”라며 “회사에 두고온 게 있어서 왔는데 불이 켜 있어서 가보니 현성이 수첩을 가지고 나갔다”라고 거짓말은 한 것. 이어 무영은 “그게 도대체 뭐냐”고 물었지만, 혜빈은 “알 것 없다”라며 분노했다.
한편 ‘폭풍의 여자’는 한 남자의 아내이자 아이의 엄마로 평범한 행복을 꿈꾸던 여자가 어느 날 남편에게 배신당하고, 딸이 학교 폭력의 피해자가 되면서 부와 권력이라는 거대한 폭풍에 맞서 싸우기 위해 스스로 폭풍이 된다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평일 오전 MBC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ssmoly6@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