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측, “이번 주 티저 영상 공개”··· 佛 칸 MIPTV 2015서 인기↑

김수현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프로듀샤'가 방송전 부터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까지 관심이 높다.

프랑스 칸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콘텐츠 마켓 MIPTV 2015에서 KBS 2TV 예능 드라마 '프로듀사'가 메인 전시관을 장식하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것.

김수현, 아이유, 차태현, 공효진 주연의 '프로듀사'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MIPTV 마켓에서 메인 전시관인 팔래 드 페스티벌의 전면 배너를 확보하며 세계적 미디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수현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2 '프로듀샤'가 방송전 부터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까지 관심이 높다 / 사진= KBS

특히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권의 해외 바이어들은 방송을 앞둔 '프로듀사'의 판권을 확보하기 위해 가계약을 체결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프랑스 현지 MIPTV 뉴스에서도 '프로듀사'의 열기를 보도하며, KBS의 글로벌 시장 공략을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KBS 웨이보 공식 계정에 올라간 MIPTV 소식은 2시간 만에 10만 명이 클릭하며 해외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중국 내 웨이보 사용자들은 “너무 기대된다”, “다음 달 방송인데 정말 궁금하다”는 댓글들을 쏟아내고 있다.

이에 KBS '프로듀사' 제작진은 이번 주 내에 티저 영상이 공개될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