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기업통합지원센터, 중소기업체 자금난애로 긴급 해결

경남도 기업통합지원센터, 중소기업체 자금난애로 긴급 해결

등록 2015.04.01 14:49

김태훈

  기자

경남도는 4월 1일 도내 유망 중소기업체가 지난해 12월에 해외수출계약 340억원은 체결되었으나 사업전환에 따른 자금조달이 어렵게 되자 경남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경남지역본부 등 관계자와 15여회에 걸친 협의를 거쳐 중소기업진흥공단 정책자금 13억원이 지원되도록 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함안군 군북면에 본사를 둔 동림지앤텍(주)은‘88년 설립되어 하천제방 보호용 토목자재를 생산, 연간 70억원 정도의 매출실적을 올렸으나, 4대강 사업완료 등 정부의 하천정비사업 수요가 급감함에 따라 2013년부터 대체업종인 발전용 사업 중 HRSG 업종으로 사업전환 하여 2014년 12월 23일 벨기에 CMI화력발전설비 250억원, 삼성물산(알제리 현장) 발전소구조물 90억원 등 340억원의 해외 수출계약을 체결하여 5년간 매출 3,600억원, 고용창출 400명(2015년 150명)의 사업추진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 회사는 일시적 자금부족으로 2014년 12월 1일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에 소요자금 29억원(수출지원자금 10, 시설자금 14, 운전자금 5)을 신청하였으나 사업확장 규모과다 등 사유로 반려(2015.1.21)됨에 따라, 2015년 1월 26일 감독청인 경남지방중소기업청에 “성공여부가 불확실한 신규창업업체는 창업지원법에 의거 각종 정책적지원이 가능하다”며 재심의 신청을 하였으며, 2015년 2월 4일 경남도 기업지원단장을 방문하여 업체의 애로사항을 호소하였다.

경남도 주관으로 2015년 2월 5일 경남도 기업통합지원센터에서 경남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경남지역본부 관계자가 참석, 긴급 회의를 개최하여 고용창출, 수출계약 등과 CMI회사는 무역보험공사 신용평가 상위등급(A~R 등급 중 C등급)임을 감안 자금지원을 긍정적으로 검토해줄 것을 협의하였다.

이후 경남지방중소기업청 청장, 담당과장, 실무자 등 15여회에 걸친 협의 노력으로 2015년 3월 26일 경남지방중소기업청 “정책자금 위원회”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 정책자금 13억원 융자지원을 확정하고(무담보 신용, 2년거치 3년 균등 상환, 이자 3%내외) 2015년 4월초 융자실행 계획이다.

동림지앤텍 박흥석 대표이사는 “대형발전소는 대기업이 전담하는 것이 당연하나 중 소발전소의 경우는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이 아니면 일본이나 독일 등 선진국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없다”면서 “발전용 플랜트, 특히HRSG 분야는 국제적으로 경쟁력이 있고 부가율도 높은 편”이라며 자금지원에 적극 노력해준 경남도와 경남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관계기관에 매우 고마움을 나타냈다.

한편 경남도는 2012년 12월 홍준표 도지사 취임이후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지자체를 만들기 위해 기업지원단, 고용정책단, 투자유치단 등 기업전담부서를 설치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다.

그 일환으로 각 기관별로 산재된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통합, 원스톱-현장중심의 기업편의 제공을 위해 2013년 5월 3일 창원컨벤션센터 1층에 “경상남도 기업 통합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하여 지난해까지 현장기동반 32회 운영으로 258건의 발굴처리와 기업애로 센터접수 1,193건을 처리한바 있다.

경남도 구인모 기업지원단장은 “동림지앤텍 기업애로 해결사례와 같이 경남도 소관사항은 물론 법령개선, 중앙부처 소관사항 등 기업애로에 관한 모든 사항을 기업인 입장에서 해결코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경상남도 기업통합지원센터를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 김태훈 기자 hun@

뉴스웨이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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