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소셜 티몬이 또 한번 재치있는 장난을 쳐서 화제다.
소셜 티몬은 앞서 2014년 4월 1일 만우절에 전 세계 전자상거래 업계 최초로 우주여행 패키지를 선보였다고 밝히며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대대적인 광고를 펼쳤다.
티몬은 달·화성·금성·수성 등 4개의 행성에 걸쳐 패키지 상품을 내놨다. 달 패키지 가격은 1억432만원으로 6박7일의 여행 일정을 담았다. 가장 비싼 수성은 19억9710만원으로 19박20일 일정이다. 실제 결제로 이어지는 페이지와 여행 일정을 정교하게 만들어 착각을 하게 만들었다.
이에 2015년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또 한번 재치있는 사고(?)를 쳤다.
티몬은 아침엔 요리해주고, 힘들 때 위로해주는 로봇, 말만하면 척척 대령하는 심부름 로봇, '심보'를 판매한 것.
가격은 77,900,000원을 기준으로 세가지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이에 결제하기를 누르면 이벤트 페이지로 넘어가 "로봇(심보)이 아주 큰 대어를 낚는 사진이 게재되어 웃음을 안겨준다. 또한 장수원의 유행어 "괜찮아요? 많이 놀랬죠?"라는 재치있는 문구로 만우절 장난이였다는 걸 일깨우게 한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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