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7일 토요일

  • 서울 13℃

  • 인천 9℃

  • 백령 10℃

  • 춘천 9℃

  • 강릉 17℃

  • 청주 12℃

  • 수원 9℃

  • 안동 10℃

  • 울릉도 16℃

  • 독도 16℃

  • 대전 10℃

  • 전주 11℃

  • 광주 9℃

  • 목포 12℃

  • 여수 13℃

  • 대구 13℃

  • 울산 13℃

  • 창원 13℃

  • 부산 13℃

  • 제주 15℃

‘여자를 울려’ 측 “김정은, 배역 위해 강력반 여형사 만나···열정적“

‘여자를 울려’ 측 “김정은, 배역 위해 강력반 여형사 만나···열정적“

등록 2015.03.31 11:24

이이슬

  기자

사진 = MBC사진 = MBC


배우 김정은의 ‘여자를 울려’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31일 오전 MBC 새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극본 하청옥, 연출 김근홍 박상훈) 측은 극 중 전직 강력반 여형사 출신으로 현재 고등학교 앞에서 밥집을 운영하는 덕인 역으로 변신한 배우 김정은의 첫 촬영 장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정은은 터프해 보이는 야상 점퍼와 롱스커트, 언제든지 뛸 수 있게 편한 신발을 신고, 긴 생머리 대신 부스스해 보이는 머리스타일로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김정은은 촬영장에서도 배역처럼 털털한 모습으로 캐릭터에 완벽하게 준비된 모습을 보여줬다. 뜨거운 봄 햇살 아래에서도 촬영이 진행되는 다른 배우들의 모습을 함께 보며 열의를 드러내 이번 드라마에 대한 김정은의 열정이 돋보였다는 후문.

제작진은 “김정은이 ‘여자를 울려’의 덕인 캐릭터를 이해하고 잘 표현하기 위해 실제 강력반 여형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액션스쿨을 다니는 등 시작 전부터 열정을 보여줬다. 대사 발성부터가 기존 김정은이 보여줬던 캐릭터와 전혀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여자를 울려’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릴 예정이다. 현재 인기리에 방송 중인 ‘장미빛 연인들’의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오는 4월18일 오후 MBC에서 첫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