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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림·박윤재 남매, 소속사측 “고소 당한것 맞다··· 금전관계 사실 아니다” (공식입장)

채림·박윤재 남매, 소속사측 “고소 당한것 맞다··· 금전관계 사실 아니다” (공식입장)

등록 2015.03.29 22:32

홍미경

  기자

채림 소속사측이 모욕 혐의 고소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29일 오후 채림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채림씨와 동생 박윤재씨는 모욕혐의로 고소를 당한 것은 사실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소속사는 “채림씨의 모욕 혐의 고소 관련한 공식 입장 전한다”면서 “좋지 않은 일로 채림씨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또 “채림씨와 동생 박윤재씨는 모욕혐의로 고소를 당한 것은 사실이지만 금전관계는 명백히 사실이 아니며 오히려 채림씨 남매가 연예인이라는 점을 이용해 10년 가까이 협박 및 정신적인 피해를 끼쳐왔다”고 해명했다.

채림 소속사측이 모욕 혐의 고소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 사진= 뉴스웨이 사진DB채림 소속사측이 모욕 혐의 고소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 사진= 뉴스웨이 사진DB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사실이 아닌 금전관계로 오랫동안 힘든 시간을 보내왔기에 앞으로 강경하게 법적대응을 할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앞서 동아일보는 "지난 17일 이모씨(50·여)가 채림 씨 남매가 자신에게 폭언을 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서울강동경찰서에 접수했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채림 측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sidusHQ입니다.

금일 3월 29일 보도되고 있는 채림씨의 모욕 혐의 고소 관련한 공식 입장 전해드립니다.

우선 좋지 않은 일로 채림씨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채림씨와 동생 박윤재씨는 모욕혐의로 고소를 당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씨가 주장하는 금전관계는 명백히 사실이 아니며, 오히려 채림씨 남매가 연예인이라는 점을 이용해 10년 가까이 협박 및 정신적인 피해를 끼쳐왔습니다.

이에 사건 당일에도 채림씨 어머님의 자택을 무단으로 찾아온 이씨와 언쟁이 오가다 벌어진 일입니다.

사실이 아닌 금전관계로 오랫동안 힘든 시간을 보내왔기에 앞으로 강경하게 법적대응을 할 입장임을 밝힙니다.

이에 사건 당일에도 채림씨 어머님의 자택을 무단으로 찾아온 이씨와 언쟁이 오가다 벌어진 일입니다.

사실이 아닌 금전관계로 오랫동안 힘든 시간을 보내왔기에 앞으로 강경하게 법적대응을 할 입장임을 밝힙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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