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김상현 홈런 두 방을 터뜨리며 올 시즌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KT 위즈 김상현은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와의 개막전에서 5번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KT 위즈 김상현은 1회초 2사 1, 2루에서 롯데 선발 브룩스 레일리를 상대로 쓰리런 우월 홈런포를 터뜨리며 팀의 역사적인 첫 홈런을 날렸다.
이어 5회에는 선두타자로 나가 롯데 두 번째 투수 홍성민의 4구째 시속 128km 체인지업을 받아쳐 비거리 130m의 좌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올 시즌 개인 2호 홈런이다.
앞서 3회초 두번째 타석 때도 좌전안타로 1타점을 더한 김상현은 7회초에 안타를 치며 4타수 4안타 2홈런 5타점을 기록하는 최고의 개막전 활약을 펼쳤다.
이주현 기자 jhjh13@
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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