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근 교무기획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취임식은 임명장 및 교기전달, 취임선서, 꽃다발 증정, 취임사, 김광아 설립자의 격려사와 축사는 황주홍 국회의원, 전동평 영암군수, 유영권 연세대학교 교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형배 총장은 전남 영암 출신으로 영문학 박사(조선대)를 취득한 후 연세대학교에서 신학 석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1995년 고구려대학 교수로 임명 된 후 법인처장, 교무기획처장, 부총장, 총장 등을 두루 거치면서 대학 행정 분야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
이어 김 총장은 "어려운 시기 다시 한 번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면서 "고구려대학 구성원들의 잠재력과 능력을 믿고 있으며, 총장으로서 고구려대학을 경쟁력 있는 우수한 취업중심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김 총장은 “끊임없는 자기혁신과 변화를 통하여 대학구성원들과 낮은 자세로 소통하고, 진정성과 도덕성을 존중하는 총장이 될 것을 약속하였으며, 경천애인의 정신으로 하늘을 경외하며 우리세상을 내 몸 같이 사랑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대학의 모든 핵심역량을 결집하여 행재정 효율성 제고, 교육환경 개선, 학생역량강화, 교육차별화, 대학 특성화, 대학SQ평가 등 대학 발전 6대 핵심과제를 반드시 수행해 고구려대학이 교육중점대학, 지역봉사대학, 글로벌명문대학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고, 복수학위를 위해 자매 대학과의 교류 역시 활발하게 진행시키겠다"고 말했다.
영암 송덕만 기자 dm1782@

뉴스웨이 송덕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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