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생연분 리턴즈’ 헨리, EXID 정화와 즉흥 멜로디언 합주

사진 = MBC에브리원 '천생연분 리턴즈'

‘천생연분 리턴즈’가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오는 10일 오후 첫 방송 되는 MBC에브리원 ‘천생연분 리턴즈’에서는 11명의 스타들이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2002년 방송됐던 ‘강호동의 천생연분’에서 가장 많은 사랑받았던 코너인 댄스 신고식, 방석 프러포즈, 배치기 게임, 사랑의 림보 등을 리메이크해 시청자에게 추억을 전할 예정.

특히 첫 방송을 일주일 앞두고 3일 ‘천생연분 리턴즈’ 측은 1회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천생연분’을 가장 대표하는 코너인 방석 프로포즈에서 샤이니 태민, 슈퍼주니어M 헨리, 현우, 제임스(로열파이럿츠) 등 4명의 남자출연자가 동시에 꽃을 들고 한명의 여성출연자에게 프로포즈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또한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최근 가장 HOT한 걸그룹 EXID의 정화가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멜로디언을 불고 있고, 그런 정화를 6명의 남자 출연자 전원이 둘러싸고 있다.

제작진은 “방석 프로포즈에 앞서 각자의 매력어필을 하는 코너에서 출연자들은 댄스, 노래, 아크로바틱 등 다양한 개인기로 현장을 뜨겁게 달구었는데, 그 중 EXID 정화는 HOT한 걸그룹답게 매력적인 멜로디언 연주로 남자출연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전했다.

이를 지켜보던 헨리가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정화와 함께 멜로디언 합주를 하며 달달한 장면을 연출해 현장의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휘재와 슈퍼주니어 이특이 공동 MC를 맡고, 이국주가 스페셜 MC로 참여하는 러브 버라이어티의 레전드 ‘천생연분 리턴즈’는 샤이니의 태민, 슈퍼주니어M의 헨리, 타쿠야, 문희준, 배우 현우, 전효성, 나르샤, EXID의 정화, 후지이 미나, 유승옥, 제임스 등이 출연한다. 10일 오후 MBC에브리원에서 첫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