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오는 3월 2일부터 인천·김포발 일본행 항공편에 탑승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웹·모바일 탑승권 서비스’를 실시한다.
아시아나는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통해 사전에 탑승권을 발급받을 경우 공항 카운터에 들르지 않고 바로 출국할 수 있는 ‘웹·모바일 탑승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인천·김포발 일본행 노선부터 우선 적용되며 맡길 짐이 있는 경우 아시아나 인터넷·모바일 전용 카운터(인천공항: K24, 김포공항:C3~C4)에서 부치면 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승객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서 탑승 수속을 마친 뒤 출력한 탑승권이나 스마트폰 탑승권 화면을 공항 출국장에서 보여주면 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일본 노선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전체 노선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선율 기자 lsy0117@
뉴스웨이 이선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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