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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여자’ 현우성, “당신 곁에 있고 싶어요 가지 마요 정임씨”

‘폭풍의 여자’ 현우성, “당신 곁에 있고 싶어요 가지 마요 정임씨”

등록 2015.02.27 09:52

홍미경

  기자

현우성의 애절한 고백에 박선영이 눈물을 흘렸다.

27일 오전 MBC 일일드라마 ‘폭풍의 여자’(극본 은주영, 연출 이민수) 86회 예고영상에서 준태(선우재덕 분)는 현우(현우성 분)에게 갤러리 법률 자문을 그만두라고 하고, 자신을 쳐내는 정임(박선영)의 행동에 현우는 힘들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 준태는 현우를 사무실로 불러 "갤러리 법률 자문을 맡기로 했다고. 니가 정임씨 곁에 있는게 마음에 걸려서 말이야"라며 그만둘것을 종용했다.

또 앞서 정임에게 고백한 현우에세 정임은 "이제 나에대한 마음 접어요. 찾아오지도 말고"라고 매정하게 밀쳐냈다.

MBC '폭풍의 여자' 현우성이 박정임을 향한 순애보적 사랑을 드러내며 눈물을 흘렸다 / 사진= '폭풍의 여자' 방송영상 캡처MBC '폭풍의 여자' 현우성이 박정임을 향한 순애보적 사랑을 드러내며 눈물을 흘렸다 / 사진= '폭풍의 여자' 방송영상 캡처


결국 현우는 괴로움에 술을 마셨고 취한 그에게 달려온 정임은 "내가 뭐라고 나땜에 이렇게 아파해요"라고 안타까워하며 얼굴을 쓰다듬었다.

정임의 기척에 정신이 든 현우는 아파도 좋아요 다쳐도 좋아요. 당신곁에 있고싶어. 가지 마요 정임씨"라고 취중고백을 했고 이에 정임 역시 함께 눈물을 흘렸다.

한편 ‘폭풍의 여자’는 한 남자의 아내이자 아이의 엄마로 평범한 행복을 꿈꾸던 여자가 어느 날 남편에게 배신당하고, 딸이 학교 폭력의 피해자가 되면서 부와 권력이라는 거대한 폭풍에 맞서 싸우기 위해 스스로 폭풍이 된다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평일 오전 MBC에서 방송.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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