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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이민정, 동반 입국···향후 계획은?

이병헌·이민정, 동반 입국···향후 계획은?

등록 2015.02.26 10:11

김아름

  기자

동반입국한 이병헌 이민정 부부./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동반입국한 이병헌 이민정 부부./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


배우 이병헌이 아내 이민정과 동반 입국한 가운데 이들의 향후 계획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이병헌 이민정 부부는 오전 7시 8분경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귀국했다. 애초 이병헌 이민정 부부는 LA에서 출발하는 KE0012편으로 오전 5시50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비행기가 연착돼 오전 7시 8분께 공항에 도착, 약 1시간 뒤인 오전 8시 4분께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입국게이트에 등장한 이병헌은 “저에게 많은 분들이 실망하고 상처 받았을텐데, 깊이 반성하고 앞으로도 반성하는 모습보이겠다”며 운을 뗐다.

그는 “무엇보다 가족들에게 평생을 갚아도 안될만큼 빚을 졌고, 책망도 많이 받았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여러분들에게 사죄하고 싶습니다. 죄송합니다”라면서 “이 일은 저로부터 비롯됐기 때문에 그에 대한 비난도 저 혼자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병헌은 당분간 외부 활동은 자제하고 4월 출산하는 아내 이민정의 외조에만 전념할 예정이다. 또 협박 사건으로 공방을 벌였던 모델 이모씨와 걸그룹 멤버 김모씨와의 2심 공판도 준비한다.

이병헌은 협박 사건 구설수에 휘말리면서 ‘내부자들’ ‘협녀’ ‘터미네이터: 제네시스’ 등의 영화 출연작 개봉을 앞두고 있지만 ‘터미네이터’만 7월 개봉을 확정지었을 뿐 다른 한국 영화 일정은 확정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최근에는 알 파치노, 안소니 홉킨스 등이 출연하는 영화 ‘비욘드 디시트’에 출연 제의를 받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내 이민정은 오는 4월 첫 아이 출산을 앞두고 있으며 당분간 출산에만 준비에만 몰두할 예정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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