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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청 여자태권도선수단 노은실 태극마크 달아

수성구청 여자태권도선수단 노은실 태극마크 달아

등록 2015.02.10 16:01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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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창단 후 곧바로 국가대표 배출 쾌거··· 명문팀 가능성 보여줘

▲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게 된 대구 수성구청 여성태권도선수단 노은실 선수.(사진=수성구청 제공)
대구 수성구청 여자태권도선수단이 창단과 함께 국가대표 2진을 배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수성구청은 지난 5~6일 이틀간 제주한라체육관에서 열린 ‘2015년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선발 대회’에서 수성구청 여자태권도선수단 주장인 노은실(26) 선수가 여자부 라이트급(62㎏)에 출전해 개인전 준우승으로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노은실 선수는 예선전과 패자부활전을 거치는 동안 작년 국가대표 1진 이다빈(효정고) 등 막강한 실력자들을 주특기인 왼발 뒷차기와 돌려차기를 앞세워 차례로 꺾고 최종 결승전에 진출했다.

노 선수는 서지은(한국체대)선수와 맞붙은 최종 결승전에서 어깨가 탈골되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투혼을 발휘했으나 서지은(한국체대)에 1점차(11:12)로 아쉽게 석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올해 1월 여자태권도선수단을 새롭게 창단하고 곧바로 국가대표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루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명문팀으로서 발전가능성을 여실히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수성구청은 값진 결실을 맺은 선수단과 선수에게 포상금을 수여해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대구 최태욱 기자 tasigi72@




뉴스웨이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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