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그것이 알고싶다’, 축구 결승 연장전 중계로 결방···‘전설의 마녀’ 지연방송

사진 = MBC '세바퀴' SBS '그것이 알고싶다'

MBC ‘세바퀴’와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축구 결승전 중계로 결방된다.

31일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 측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MBC 스포츠 2015 AFC 아시안컵 결승 대한민국 대 호주 경기 중계로 인해 결방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이날 ‘세바퀴’는 축구 중계 방송관계로 지연돼 정상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이날 호주에서 열린 아시안컵 결승전 대한민국 대 호주 경기에서 손흥민이 추가시간에 동점골을 넣어 연장전까지 이어지며 당초 예상보다 지연된 것.

이에 ‘세바퀴’는 결방이 확정됐다. 당초 31일 방송분에서 MC 이유리의 마지막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었으나, 이유리가 전하는 마지막 인사는 한주 뒤인 2월7일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는 25분 지연된 오후 10시 25분에 방송되며, SBS ‘그것이 알고싶다’ 역시 결방됐다.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