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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 “표민수 PD와 함께 일하고 싶었다”

[호구의 사랑] 최우식 “표민수 PD와 함께 일하고 싶었다”

등록 2015.01.29 18:12

이이슬

  기자

'호구의 사랑'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최우식 / 사진 = 이수길 기자(leo2004@)'호구의 사랑'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최우식 / 사진 = 이수길 기자(leo2004@)


배우 최우식이 표민수 감독을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팰리스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극본 윤난중, 연출 표민수)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유이(에프터스쿨), 최우식, 임슬옹(2AM), 이수경, 표민수 PD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최우식은 “처음에 표민수 감독님과 미팅을 하는 자리에서는 제가 호구 역할로 미팅을 하는지 몰랐다. 감독님께 진지하게 함께 일을 하고 싶고, 비중이 적어도 되니까 제가 잘 살리겠다고 말했다. 비중에 상관없이 열심히 하겠다는 의사를 어필했다. 왠지 자신이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최우식은 “표 감독님과 이야기를 나눠보니 믿음이 더 커졌다”고 신뢰감을 드러냈다.

배역에 대해 최우식은 “호구의 매력 포인트는 착하지 만은 않은 순정남이다. 마냥 착한 남자는 아닌 거 같다. 다양한 매력을 계속해서 보여드리고 싶다. 매회 다른 모습이 많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호구의 사랑’은 걸죽한 입담의 국가대표 수영여신 도도희(유의 분)와 밀리고 당하는 대한민국 대표 호구 강호구(최우식 분), 무패신화 에이스 변호사 변강철(임슬옹 분), 남자인 듯 여자 같은 밀당고수 강호경(이수경 분) 4명의 호구 남녀가 펼치는 갑을 로맨스다. tvN ‘이웃집 꽃미남’의 원작 웹툰 ‘나는 매일 그를 훔쳐본다’를 그린 유현숙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아이리스2’,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 등을 연출한 표민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꽃미남 라면가게’, ‘직장의 신’ 등을 집필한 윤난중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현재 방송 중인 ‘일리 있는 사랑’ 후속으로 다음달 9일 오후 tvN에서 첫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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