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금감원 연수원 첫 출근···“국민 눈높이 맞추겠다”

이완구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 사진=뉴스웨이DB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가 24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으로 첫 출근했다.

이 후보자는 “철저하게 국민의 입장에서 보겠다”며 “모든 판단의 준거는 국민의 눈높이”라고 말했다.

그는 차남의 병역 문제와 재산 형성 과정을 둘러싼 의혹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이 후보자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정확한 근거에 의해 발표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후보자의 청문회 준비를 지원하는 김재원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쟁점들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강길홍 기자 sli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