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공무원연금개혁특위 구성 논의

여야가 공무원연금개혁특위 구성 마무리를 위한 회동에 나선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5일 이번 주 출범을 목표로 하는 국회 공무원연금개혁특위 구성을 마무리 짓기 위한 첫 회동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회동에는 공무원연금특위 여야 간사 겸 국민대타협기구 공동위원장으로 내정된 새누리당 조원진, 새정치민주연합 강기정 의원이 만남을 갖고 연금개혁 특위 및 대타협기구 구성 문제,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연금개혁특위 위원을 내부적으로 잠정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여야는 이번주 대타협기구를 출범시킨다는 데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공무원연금 투쟁기구인 ‘공적연금강화를 위한 공동투쟁본부(공투본)’는 이날 대표자 회의를 열어 여야 구분 없이 국회 차원에서 추천키로 한 공무원 단체 대표 4명을 확정한다.

조상은 기자 c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