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재도 위치, 왕복 24시간···‘삼시세끼 어촌편’ 멤버들 고생하겠네

만재도 위치, 왕복 24시간···‘삼시세끼 어촌편’ 멤버들 고생하겠네

등록 2015.01.03 09:04

이주현

  기자

'삼시세끼 어촌편' 포스터. 사진=tvN '삼시세끼' 공식 페이스북'삼시세끼 어촌편' 포스터. 사진=tvN '삼시세끼' 공식 페이스북


'삼시세끼 어촌편' 촬영 장소인 만재도 만재도 위치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일 '꽃보다' 시리즈, '삼시세끼' 농촌 편 이후 '나영석 사단'의 2015년 첫 예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어촌편'의 공식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

제작진은 "바다가 나인지 내가 바다인지 모를 이곳은 대한민국에서 뱃길로 가장 먼 섬 '만재도'"라는 설명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삼시세끼 어촌편' 촬영이 진행되는 만재도는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만재도리에 있는 섬이다.

대한민국에서 뱃길로 갈 수 있는 가장 먼 섬으로 알려진 만재도에 가기 위해서는 차로 6시간, 배 타고 6시간 등 총 12시간 소요에 왕복 24시간 걸린다.

만재도는 과거 나영석PD가 이끌었던 KBS2 '1박 2일'에서도 등장했던 섬이기도 하다.

만재도 위치. 사진=네이버 지도 캡쳐만재도 위치. 사진=네이버 지도 캡쳐


최근 공개된 '삼시세끼 어촌편' 예고편에서는 김치와 감자로 끼니를 대신하고 고기가 잡히지 않아 불만을 터트리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져 혹독한 생활을 예고했다.

현재 약 100여 명의 인구가 살고 있으며 해가 지면 고기가 많이 잡힌다 해 ‘만재도(晩才島)’라고 이름 불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시세끼-어촌편'은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해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삼시세끼'의 스핀오프 버전이다.

한편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이 출연하는 '삼시세끼 어촌편'은 오는 16일 오후 9시45분에 첫 방송된다.
<BYLINE>
이주현 기자 jhjh13@

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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