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광주지사, 연말 기부금 5000만원 전달

한국마사회 광주지사(지사장 정승기)는 연말을 맞아 시설 단체에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 한국마사회 광주지사에 근무하는 실버주차어른신들 충장축제 참가 모습

이번 기부금은 올해 광주지사에 배정된 1억6000만원 기부금 외 별도로 연말 본장 특별지원금 5000만원이 추가 배정됨으로서 광주지사에 집행된 기부금은 역대 최대인 총 2억1000만원으로 늘어났다.

광주지사는 기부금 집행에 앞서 28일 긴급 기부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관내 5개 유관기관에서 추천한 록수장학회, 계림지역아동센터, 광주일맥원, 용연실버빌, 대해노인복지센터, 광주영신원, 무등육아원, 이일성노원 8개 시설 단체와 계림1동사무소에서 추천한 저소득가정 313세대에 난방비를 지원하기로 심의했다.

한국마사회 광주지사 정승기 지사장은 “올해 지사 인근 주민과 공동 상생 발전을 약속한 이상 실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연말 추가 배정된 기부금도 소외계층이 많은 지사 인근 주민에게 혜택이 주어지도록 우선적으로 배정했다”고 말했다.

광주 김재홍 객원기자 hong9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