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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스쿨 러브온’ 김영재 “선물 같은 7개월···잊지 못할 것” 종영 소감

‘하이스쿨 러브온’ 김영재 “선물 같은 7개월···잊지 못할 것” 종영 소감

등록 2014.12.20 10:24

이이슬

  기자

'하이스쿨 러브온' 김영재 / 사진 = 사이더스hq'하이스쿨 러브온' 김영재 / 사진 = 사이더스hq


배우 김영재가 ‘하이스쿨-러브온’과 작별을 고했다.

김영재는 20일 오전 소속사 사이더스hq를 통해 지난 19일 막을 내린 ‘하이스쿨-러브온’에서 천국 고등학교 일진으로 까칠하고 난폭한 성격을 지닌 최재석을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영재는 친필 사인된 ‘하이스쿨’ 마지막 회 대본을 든 채 영롱한 미모를 과시하며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김영재는 “그 동안 ‘하이스쿨’을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거의 7개월 동안 촬영한 ‘하이스쿨’이 끝났다니 아직도 실감이 나질 않아요. 시원섭섭하고 애틋하기도 해서 마지막 방송을 보고 대본을 한 번 더 읽어 볼 정도였어요. 아직 신인인데다가 가장 오래 촬영한 작품이어서 그런지 더 잘할 수 있었는데 최선을 다하지 못한 것 같기도 하고,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좋은 작품을 위해 힘써주신 감독님, 많은 선배님과 동료 배우들, 스태프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분들, 또래 친구들을 많이 만나서 제게는 큰 선물 같은 7개월이었습니다. ‘하이스쿨’과 함께 했던 2014년을 잊지 못할 것 같고, 다가올 2015년 새로운 모습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라며 작품과 동료들에 대한 애정을 가득 담은 종영 메시지와 아쉬운 마음을 함께 전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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