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법칙 in 코스타리카’(이하 정글의법칙)에서는 정글 최초 7인 3색 집 만들기에 도전하는 병만족(김병만, 임창정, 정만식, 박정철, 류담, 서지석, 이태임, 이창민, 장동우) 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병만족은 해안가에 위치한 김병만의 집이 갑자기 찾아온 만조에 흔들렸다. 바닥에 지어놨던 비박팀의 하우스 역시 모든 게 쓸려간 상황.
이에 난감해 하던 병만족 이창민은 유일한 여성 멤버인 이태임을 위해 집을 양보했다.
인터뷰에서 이창민은 “내가 비켜주는 게 당연하다”며 “7명 중 단 한 명의 여자다. 잠자리가 침수돼 힘들 거라고 생각했다. 남자도 한기가 올라오면 힘들다. 나는 대충 자면 된다. 당연했던 선택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태임은 “창민이는 따뜻한 사람이다. 친구 같은 느낌이었다. 생존지에서 친구랑 같이 있는다는 느낌 자체가 많이 안정됐던 거 같다. 창민이에게 고맙다”고 마음을 드러냈다.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는 코스타리카로 떠난 병만족들이 자연 속에서 펼치는 생존기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SBS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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