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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최지우, 완벽한 김장솜씨에 ‘담그지우’ 등극···이서진 ‘활짝’

‘삼시세끼’ 최지우, 완벽한 김장솜씨에 ‘담그지우’ 등극···이서진 ‘활짝’

등록 2014.11.29 10:36

김선민

  기자

삼시세끼 최지우, 담그지우 등극. 사진=tvN ‘삼시세끼’삼시세끼 최지우, 담그지우 등극. 사진=tvN ‘삼시세끼’


‘삼시세끼’에서 배우 최지우가 정선의 안방마님으로 등극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에서는 옥택연을 대신해 시골마을을 방문한 배우 손호준과 게스트 최지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삼시세끼’에서 이서진은 최지우의 등장에 기쁜 내색을 감추지 못했다. 최지우는 이서진, 손호준과 함께 김장 준비까지 하며 여배우가 아닌 소박하면서도 털털한 면모를 드러냈다.

최지우가 등장한 동시에 제작진은 이서진에게 “김장을 해야한다”고 말했지만 이서진은 “보니까 게스트들은 내일 아침에 가는데 그럼 나 혼자 해야되잖아, 택연이 오면 하자. 택연이가 꼭 같이 하자고 했어”라며 계속 투덜댔다.

하지만 단호한 제작진은 내일이 지나면 배추가 얼어 김장을 할 수 없을 것 같다며 꼭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 방법으로 이서진은 “게스트로 최지우가 왔는데 김장을 시키냐”고 묻자 나PD는 “최지우씨한테 김장을 시키려고 했어? 옆에서 수육이나 먹으면 되지”라고 말해 얼굴에 웃음꽃이 핀 최지우의 적극적인 권유로 결국 김장을 하게 되었다.

이서진은 시골 마을에 적응을 잘하는 최지우의 모습에 “최지우 정선 안방마님됐다”며 유쾌해 했다.

특히 이서진은 김장까지 책임지는 최지우의 모습에 “게스트의 질이 높아지고 있다”며 “먹튀들은 더 이상 안 오는 거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삼시세끼’ 최지우, 완벽한 김장솜씨에 ‘담그지우’ 등극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삼시세끼’ 최지우, 얼굴도 예쁜데 김장도 잘하네” “‘삼시세끼’ 최지우, 역시 연륜이 있어~이서진 얼굴 활짝폈네” “‘삼시세끼’ 최지우, 이서진 손호준한테 엄청난 도움을 줬다” “‘삼시세끼’ 최지우, 진짜 짱”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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