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줄리안, 10년 전 모습 전격 공개 ‘안경도 잘 어울려’

사람이 좋다 줄리안. 사진 =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줄리안이 10년 전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은 22일 오전 8시55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10년 전 한국 땅을 처음 밟았을 당시의 사진을 보여줬다.

공개된 사진은 줄리안이 지난 2004년 벨기에에서 교환학생으로 와 한국의 한 학교를 방문했을 때의 모습이다. 안경을 쓰고 자신을 소개하는 사진에서 현재와는 조금 다른 느낌을 주었다.

줄리안은 “서울이라는 도시에 감사하다. 거의 나의 모든 청춘을 여기서 보냈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며 “10년 후에도 한국에 있을 것 같다. 큰 욕심없고 하고 싶은 것을 다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줄리안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람이 좋다 줄리안, 풋풋한 모습 보기 좋다”, “사람이 좋다 줄리안, 생각보다 순한 사람일 것 같다”, “사람이 좋다 줄리안, 예전에도 잘생겼었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지은 기자 pje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