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동빈, 영화 ‘미션, 톱스타를 훔쳐라’ 캐스팅···“특유의 악랄함 선보인다”

사진 = JG엔터테인먼트 제공

‘주스 아저씨’로 유명한 배우 ‘박동빈’이 JG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 이전 후 첫 영화 촬영에 돌입한다.

19일 소속사 JG엔터테인먼트는 “배우 박동빈이 영화 ‘미션, 톱스타를 훔쳐라’ 한철호 역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박동빈은 매니지먼트 대표이자 톱스타 윤빈 역(오창석) 매니저인 한철호 역으로, 돈을 벌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거만하고 비열한 악당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미션, 톱스타를 훕쳐라’는 노병하 감독 작품으로, 세상을 다가진 듯 살아가던 철부지 톱스타가 어느 날 괴한에게 납치된 뒤 인생의 깊이와 사랑을 다시 한 번 깨닫고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한편, ‘미션, 톱스타를 훔쳐라’는 남자 주인공 윤빈 역에 오창석, 여자 주인공 정수진 역에 김주리가 캐스팅 된 상태다. 20일 크랭크인, 내년 초 개봉을 목표로 촬영에 돌입한다.

김재범 기자 cine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