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아파트 수요층들이 증가함에 따라 건설사들도 경쟁적으로 설계특화 평면을 선보이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지어지는 소형아파트들은 가변형벽체나 수요맞춤형 평면, 주방펜트리, 3면 테라스, 현관창고 등 수납공간에 대한 옵션도 풍부하게 제공하고 있어, 공간효율성이 더욱 개선됐다.
4베이에 4룸, 수납공간 등의 옵션이 주어진 소형 아파트들은 청약경쟁률도 높았다. 실제 지난 31일 청약을 실시한 ‘힐스테이트 영통’은 전용 62㎡A타입이 최고 9.27대 1를 기록했다.
지난 12월 분양한 아크로리버파크도 4베이 구조에 29㎡의 발코니를 제공받은 전용 59㎡C가 평균 42.2대1로 중대형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84㎡A형 28.6대1였고, 154㎡A형 34대1, 178㎡A형이 27대1 등으로 소형의 인기가 가장 높았다.
한신공영 분양관계자는 “이젠 대부분의 소형아파트에서 ‘4베이+선택형평면’ 구조로 분양할 만큼, 건설사들 간 공간경쟁이 치열해졌다”며 “최근 수요층들은 개성이 강하고 공간효율성을 중요 시 생각해, 입주민들의 취향에 따라 평면을 구성할 수 있도록 신청을 받아 시공을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4BAY로 공급되는 아파트 분양 물량 소개다.
한신공영은 이달 말 경기 시흥시 산현동 시흥목감지구 B-8블록 ‘시흥목감 한신휴플러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7개 동 전용 63·84㎡ 총 693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공급한 서초 ‘힐스테이트 서리풀’은 18일 계약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상 22층 2개동 총 116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금강주택은 경기 의정부시 민락2지구에서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중소형 아파트지만 전세대를 판상형 4Bay로 설계했다. 지하 1층~지상 26층 8개 동 전용 60~84㎡ 총 716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현대건설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일대에 ‘힐스테이트 영통’을 분양 중이다. 지하 1층~지상 29층 21개 동 전용 62~107㎡ 총 2140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전용 62㎡가 4bay구조다.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에서는 ‘고양 삼송 동일스위트 1차’가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 전용 66~84㎡ 총 968가구로 구성됐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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