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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영화 속 패션은 오버가 심한 의상들이다”

[패션왕] 안재현 “영화 속 패션은 오버가 심한 의상들이다”

등록 2014.10.31 17:51

김재범

  기자

안재현. 사진=김동민 기자 life@newsway.co.kr안재현. 사진=김동민 기자 life@newsway.co.kr

배우 안재현이 현역 모델로서 ‘패션왕’ 속 패션 코드를 전했다.

31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패션왕’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안재현은 “과장이 좀 있을 수 밖에 없는 영화다”고 말했다.

안재현은 “영화 속 등장 패션은 너무 난해하고 과장된 옷이라 좀 패션적으로 말하기에는 어렵다”고 웃었다. 이어 “모든 배우들이 멋진 외모와 나름의 멋을 통해 패션 센스를 살리는 것 같다”면서 “감히 제가 어떤 평가를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웃었다.

‘패션왕’은 간지에 눈뜬 후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남자가 되기로 결심한 기안고 빵셔틀 ‘우기명’의 인생을 건 도전을 담은 영화다. 주간 조회수 440만 클릭, 누적 조회수 5억뷰, 26주간 네이버 웹툰 베스트 1위의 기록을 세우며 각종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역대급 웹툰 ‘패션왕’을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이다. 주원 안재현 설리 김성오 등이 출연하며 지난해 ‘이별계약’을 연출한 오기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다음 달 6일 개봉.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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