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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공공기관 1만7000명 신규 채용

내년 공공기관 1만7000명 신규 채용

등록 2014.10.31 11:19

김은경

  기자

내년에 302개 공공기관이 올해보다 3%가량 증가한 1만7000명 이상의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는 31일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내년도 공공기관별 채용 정보를 밝혔다.

302개 공공기관이 내년에 채용할 인원은 총 1만7187명이다. 이는 올해 채용규모(1만6701명)보다 2.9% 늘어난 수준이다.

내년 중 공공기관의 고졸자 채용규모는 134개 기관 1722명으로 전체 채용규모의 10% 수준이다. 시간선택제 일자리는 119개 기관에서 817명(전일제 환산시 45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내년에 신규 채용 규모가 큰 기관은 한국수력원자력(1276명)과 한국전력공사(1000명), 경상대학교병원(935명), 부산대학교병원(928명), 서울대학교병원(792명), 국민건강보험공단(639명), 강원랜드(518명) 등이다.

올해보다 채용규모가 크게 확대된 기관은 병상 시설이 늘어나는 국립대병원과 국내 변전소 시설 확대 및 UAE 원전 사업량이 증가하는 전력공기업 등이다.

공공기관 정상화 이행에 따라 자체 인력을 줄이는 철도공사, 기초노령연금 사업 등 신규사업의 인력 확충이 완료되는 국민연금공단 등은 올해보다 채용 규모가 줄어들 예정이다.

고졸자 채용규모는 한국전력공사(240명), 한국수력원자력(162명), 강원랜드(159명), 한국철도공사(80명) 등 순으로 컸다.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 규모는 한국전력공사(100명), 한국수력원자력(61명), 한국철도공사(40명), 국민건강보험공단(30명) 등이 많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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