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격퇴 작전 관련, 미군 1명 사망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격퇴작전과 관련해 미군 사망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

현지시간으로 25일 미국 국방부에 따르면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지난 23일 해병대원인 숀 닐(19) 일병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 됐다.

미국 국방부는 관계자는 닐 일병이 “전투상황이 아닌 사건으로 숨졌다”며 “정확한 사망 원인이나 사망 당시의 상황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닐 일병은 미군이 IS 격퇴작전명을 ‘내재된 결단’이라고 정한 뒤 처음으로 발생한 사망자다.

이달 초 아라비아만에서는 미국 해병대원 1명이 항공기에서 추락해 실종되는 일이 있었지만, 실종 해병대원이 아직 사망자로 간주되지는 않고 있다.


안민 기자 pete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