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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시민단체, ‘대북전단 살포 중단’ 풍선 날려

경남 시민단체, ‘대북전단 살포 중단’ 풍선 날려

등록 2014.10.25 14:34

김지성

  기자

대북전단 살포중단. 사진=연합뉴스 제공대북전단 살포중단. 사진=연합뉴스 제공


경남지역 시민단체가 25일 대북전단 살포를 중단하라며 풍선을 날렸다.

경남진보연합 회원 10여 명은 이날 낮 창원 사림동 경남도청 정문 앞 광장에서 ‘대북전단 뿌리기중단’이라고 적힌 현수막이 달린 풍선을 띄었다.

이들은 ‘5·24 조치 해제’, ‘금강산 관광 재개’, ‘6·15공동선언 이행’ 등 남북교류를 촉구하는 현수막이 달린 풍선도 함께 날렸다.

풍선을 날린 후 10여분 만에 자진 해산한 경남진보연합 회원들은 앞서 박근혜 정부의 전시작전 통제권 연기를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대북전단날리기국민연합 회원들은 이날 오전 11시 40분쯤 임진각 주차장에서 대북전단을 날려보낼 예정이었으나, 경기 파주 지역 주민과 시민단체 등이 이를 저지하고 있다.

대북전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북전단, 사람들이 말리는 이유 있다”, “대북전단, 날리는 게 무슨 대수?”, “대북전단, 평화의 독인가 약인가”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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