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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준 벤츠 코리아 부사장 “독일서 큰 소리 친다”

최덕준 벤츠 코리아 부사장 “독일서 큰 소리 친다”

등록 2014.10.22 17:46

수정 2014.10.22 17:55

윤경현

  기자

독일 본사, 한국 고객에 대한 동향 파악...대형 세단과 함께 콤팩트카 시장 확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번 메르세데스 미(Mercedes me) 오픈과 함께 젊은층과 한층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컴팩트카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한다. 오픈 기간 동안 인근의 트렌디한 카페, 레스토랑, 바, 브랜드샵 등에서도 새로운 컴팩트카 차량 전시 및 매거진 비치, 디자인 소품 등을 통해서도 젊은 고객들이 그들의 생활속에서 자연스럽게 메르세데스-벤츠의 젊고 모던한 면모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번 메르세데스 미(Mercedes me) 오픈과 함께 젊은층과 한층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컴팩트카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한다. 오픈 기간 동안 인근의 트렌디한 카페, 레스토랑, 바, 브랜드샵 등에서도 새로운 컴팩트카 차량 전시 및 매거진 비치, 디자인 소품 등을 통해서도 젊은 고객들이 그들의 생활속에서 자연스럽게 메르세데스-벤츠의 젊고 모던한 면모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메르세스-벤츠 코리아는 글로벌 벤츠 판매시장에서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그동안 아시아의 변방으로 취급 받았던 나라에서 본사 차원에서 관리를 진행하는 판매국으로 위상이 높아졌다.

22일 최덕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세일즈 부사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젠 벤츠 코리아도 독일 본사에서 큰 소리 칠 정도의 영향력을 갖고 있다. 메르세스-벤츠 글로벌 판매국 중 10권으로 예전과 다른 위상은 보여주고 있다”면서 “본사 차원에서도 한국 소비자들의 니즈와 선택 사양에 대해서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A클래스 45 AMG 수입이 늦어진 이유는 해외와 달리 국내 법규상 소음 기준이 달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시간 때문”이라면서 “A-클래스와 폭스바겐 골프와의 성능 비교는 접근 방식의 차이다. 벤츠의 차량 기준은 무엇보다 안전에 기반을 두고 있어 사실상 비교가 힘들다”고 덧붙였다.

최 부사장은 이날 오픈 한 ‘메스세데스 미(Mercedes me)’에 대해 “앞으로 고객과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늘릴 계획이며 고객들의 호응이 높다면 언제든지 공간을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의 주력 차종이 대형 세단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상 콤팩트 차량에 대한 판매 비중도 높다”면서 “내년에 국내에 출시되는 고성능모델인 A45 AMG와 B클래스 페이스리프트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며 이들 차량의 출시로 벤츠 콤팩트 차량에 대한 비중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픈한 ‘메르세데스 미’는 메르세데스-벤츠 컴팩트 차량의 차별화된 가치와 젊은 감성을 담은 특별한 공간이며 오는 26일까지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프리미엄 콤팩트 해치백 모델인 A-클래스와 B-클래스, 콤팩트 4-도어 쿠페 모델인 CLA-클래스, 그리고 최근 출시한 컴팩트 SUV 모델인 GLA-클래스까지 메르세데스-벤츠 콤팩트카 전체 모델을 시승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메르세데스 미’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젊고 모던한 브랜드 이미지를 새로운 컴팩트 카를 통해 기존의 전시장 아닌 새로운 컨셉으로 젊은 층이 많은 장소에서 직접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3개층의 건물과 테라스로 이뤄진 공간은 최신 트렌드의 음악, 패션, 아웃도어 액티비티 등을 테마로 꾸며졌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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