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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기술, 원전 부품비리 사직 후 재취업 임원 3명 해촉

한전기술, 원전 부품비리 사직 후 재취업 임원 3명 해촉

등록 2014.10.22 11:20

조상은

  기자

원전 부품비리 사건의 책임을 지고 사표를 제출 후 한국전력기술에 재취업하며 논란을 일으킨 한전기술 전임 임원 3명이 결국 자리에서 물러났다.

한전기술은 22일 전임 김 모 경영관리본부장과 윤 모 원자력본부장, 이 모 플랜트본부장에 대한 위촉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면직 처리된 이들 가운데 이 전 본부장은 3월 상근위촉직으로 한전기술에 다시 들어갔고, 김 전 본부장과 윤 전 본부장은 이달 17일 한전기술의 상근위촉사무역으로 임명됐다.

한전기술 관계자는 “원전사태 당시 본부장(상임이사)으로서 경영상 책임을 지고 사퇴했는데도 수개월 후 계약직으로 위촉한 것에 대한 국민의 질책을 받아들여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전순옥 의원은 한전기술 국감에서 한전기술 원전 부품비리 관련자들이 사직 후 수개월만에 다시 복직한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조상은 기자 cse@

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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