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FM데이트’ 로이킴 “부모님과 대화? 언론사 인터뷰 하는 기분”

‘써니FM데이트’ 로이킴 “부모님과 대화? 언론사 인터뷰 하는 기분”

등록 2014.10.22 10:36

이이슬

  기자

써니, 로이킴 / 사진 = MBC써니, 로이킴 / 사진 = MBC


가수 로이킴이 라디오에 출연해 진솔한 발언으로 눈길을 모았다.

지난 21일 로이킴은 MBC 라디오 FM4U ‘써니의 FM데이트’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은 디제이 써니가 로이킴의 음악방송 1위를 축하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써니는 “음악방송 1위 축하한다. 무대에서 메이크업 지운 거 잘 봤다”고 전하며, “근데, 혹시 민낯 공개를 하고 나서 후회하진 않았냐”고 물었다.

로이킴은 “옆에 있던 MC 안재현 씨와 윤하 씨가 조금만 지워줬다. 중간에 정준영 씨가 나타나서 큰일 날 뻔 했지만, 다행히 안재현 씨가 그만 끝내자고 해서 완전 민낯 공개는 아니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요즘 1위 공약들이 좀 약한 것 같다. 무대에서 춤추고 이런 것 보다, 다음에 내가 만약 1위를 하게 되면 MC에게 연필을 줘서 얼굴에 그림을 그리라고 할 것 같다”며 다음 1위 공약을 내걸기도 했다.

그러면서 로이킴은 이날 방송에서 “그룹 활동을 하고 싶다. 숙소생활을 해보고 싶어서”라며 바람을 전하는가 하면, “집에 들어가서 부모님과 얘기하다보면 언론사 인터뷰 하는 기분이다” 같은 솔직한 발언으로 눈길을 모았다.

한편 로이킴은 정규 2집 ‘HOME’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BYLINE>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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