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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유리, 남편이 보낸 손편지에 눈물 ‘펑펑’···“가장 빛나는 선물”

‘힐링캠프’ 이유리, 남편이 보낸 손편지에 눈물 ‘펑펑’···“가장 빛나는 선물”

등록 2014.10.21 08:23

김선민

  기자

힐링캠프 이유리 남편 손편지.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힐링캠프 이유리 남편 손편지.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배우 이유리가 남편이 보낸 손편지에 감동의 눈물을 쏟았다.

이유리는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유리는 남편과의 만남에서부터 결혼까지의 이야기를 밝히는 중 남편이 보낸 손편지와 꽃다발을 받고 감동을 받았다.

이유리의 남편이 이유리의 토크쇼 녹화를 축하하며 보냈던 것. 편지 내용에는 "언제나 밝고 순수한 사람. 보고 있어도 또 보고 싶은 사람. 최선을 다하는 그대의 모습을 보면서 많은 걸 배운다. 소녀같은 모습은 내 가슴을 꽉 채운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가장 빛나는 선물은 당신이다"는 편지 내용을 접한 이유리는 눈물을 펑펑 쏟았다.

이유리는 "데뷔한지 15년이 됐지만, 배우가 방송에서 많은 말을 할 수 있는 기회는 잘 없다. 하지만 그런 내 모습을 궁금해하고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며 재차 눈물을 흘렸다.

이어 이유리는 남편을 향한 영상편지를 통해 “여보. 나랑 결혼해줘서 감사하다. 철부지였던 나를 쾌활하고 유쾌하게 만들어줘서 고맙다. 세상 사람들이 내게 손가락질하는 날이 와도 언제나 내 편이 돼줄 여보가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 우리 이렇게 행복하게 살아요”라고 말하며 미소지었다.

이유리는 지금의 남편과 만남에 대해 "(여목사님인) 시어머니와 가족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아들이 있었다"며 "그래서 지금의 남편과 오빠동생으로 지내다가 결국 결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4년간 오빠동생으로 지내다 놀이터에서 먼저 프러포즈를 하는 등 적극적으로 구애해 결혼에 성공했다"말해 눈길을 끌었다.

힐링캠프 이유리 남편 손편지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이유리 남편 손편지 정말 감동적이다" "힐링캠프 이유리 남편 정말 멋지네요" "힐링캠프 이유리 남편, 서로 아끼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힐링캠프 이유리 남편, 사진 공개해주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 방송에서는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악녀 연민정으로 분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이유리가 출연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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