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경 울산시 남구 삼산동 고속버스터미널 주차장에서 유모(53·여)씨가 고속버스에 부딪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송 도중 숨을 거뒀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버스 운전사가 다른 버스에서 하차해 걸어가던 유씨를 발견하지 못하고 운행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고와 관련해 경찰은 사고 버스 운전사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안민 기자 peteram@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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