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의 학교도서관 전담 인력 배치 비율이 전국 평균 37.9%에 크게 못 미치는 8.5%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은혜 의원(고양 일산동구, 새정연)이 광주·전남·북 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여전히 학교도서관에 대한 지원이 미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광주광역시교육청에서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유 의원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전체 도서관 수 대비 정규직 직원(사서 교사+사서 직원)의 비율 역시 4.4%에 그쳤다.
또한 학교도서관이 지역 사회에 아직은 폐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도서관진흥법은 학교도서관은 업무 수행에 지장이 없는 범위 안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개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전남 지역 39.7%의 학교에서 전혀 개방을 하지 않고 있다.
유은혜 의원은 "학교당 5000여만 원씩 학교도서관 현대화 사업에 많은 예산을 쏟아 붓고도 정부의 방치로 학교도서관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며 "학교도서관과 전문인력을 적극 활용하는 교육이 혁신교육의 일반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목소리가 있는 만큼 진보교육감의 차별화된 학교도서관 정책을 적극 검토하여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광주 신영삼 기자 news032@
뉴스웨이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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