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원으로 시작해 36년 만에 우리은행장에 오른 이 회장은 평소 경영철학으로 ‘현장경영’을 중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취임 직후 영업현장 방문을 위한 점퍼를 맞춘 이 회장은 한 달에 10여개 이상의 업체를 방문하고 있으며 편리한 이동을 위해 전용차를 다인승인 카니발로 교체할 정도로 열성적이다.
지난 8월 이 회장은 우리금융그룹 임직원들과 영화를 함께 보는 등 회사 직원들과의 소통에도 적극 나서는 등 융화적인 조직문화를 이뤄나가고 있다는 평이다.
◇프로필
▲1950년 경북 경주 출생 ▲대구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법학 학사 ▲2002년 우리은행 기업금융단 단장, 2004년 우리은행 경영지원본부장·개인고객본부장·집행부행장, 2011년 우리은행 은행장, 2008년 우리은행 수석부행장 2013년 우리금융지주 회장 ▲수상: 2000년 노사협력 증진을 통한 국가산업발전 유공 국무총리 표창, 2003년 금융산업발전 유공 재경부 장관 표창, 2011년 제16회 중소기업 금융지원 은탑산업훈장·한국의 경영대상 최고경영자상
정희채 기자 sfmks@
뉴스웨이 정희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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