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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활성화 앞장···우리은행, 기술금융 선도

중소기업 활성화 앞장···우리은행, 기술금융 선도

등록 2014.10.21 07:00

정희채

  기자

중소기업 활성화 앞장···우리은행, 기술금융 선도 기사의 사진


이순우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취임식에서 “우리금융그룹은 앞으로 중소기업과 서민, 금융회사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이 돼야 한다”며 “창의적인 지원 방안을 적극 발굴해 신속히 추진하고 변화된 모습과 새로운 각오로 시장과 고객으로부터 신뢰받은 금융그룹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우리은행 민영화 추진과는 별개로 중소·벤처기업을 돕는 기술금융 서비스를 전폭적으로 지원해 창조금융 전문은행으로 거듭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지난 17일에는 우수기업 육성 및 수출역량 강화를 위한 금융서비스(T.O.P)를 제공하기로 했다. ‘T.O.P’란 Technology, Open-mind, Platform의 약자로 기술우수기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출을 지원하고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갖고 있는 고민 해결을 위해 전담 영업점 및 컨설팅팀을 운영하며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향후 우수중소기업이 될 때까지 단계별로 지원하는 우리은행만의 특화서비스다.

특히, 매년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천한 1000여개 업체에 대해서는 해외 진출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수출업무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제품 판로지원을 비롯해 임직원들에 대해서는 특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우리은행이 갖고 있는 IP(지식재산권) 보유기업대출 등의 창조기술 상품을 통해 산업단지에 입주하고 있는 우수기업에 대해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공단의 고유기능인 산업단지 입주 우량 중소기업의 정착과 육성뿐 아니라 다양한 사업을 통해 금융 동반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 회장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전국 5개 권역에 있는 100여개 중소·중견기업을 직접 방문하는 ‘희망 징검다리 투어’를 진행했으며 지난해에는 전국 190여개의 중소기업과 현장을 둘러봤다.

특히 기술신용대출과 관련해서는 시중은행 중에서는 우리은행이 약 200건, 1750억원으로 기술금융을 선도하고 있다.

정희채 기자 sfmks@

뉴스웨이 정희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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