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유람선도 연안여객선 준하는 안전검사 실시”

정홍원 국무총리는 “유람선도 연안여객선에 준하는 안전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1일 간부회를 주재하면서 “안전행정부 주도 아래 관계부처가 협업해 바다뿐 아니라 강·호수 등 전반에 대해 연안 여객선에 준하는 안전검사를 즉각, 실시하라”면서 “현재 부처에서 추진 중인 유람선 안전관리체계와 선령제한 등의 조치도 조속히 마무리해 시행하라”고 주문했다.

이에 안행부 등 관계부처는 유람선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해경과 광역·기초 지자체로 나눠져 있는 안전관리 체계와 유람선 선령기준 등 제도개선 사항을 조속히 마무리해 시행할 방침이다.

조상은 기자 cse@